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넷플릭스의 메가 히트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치열해진 승부로 시즌 2의 막을 올린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자부하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 80인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펼쳐지는 이 치열한 계급 전쟁은, 오직 '맛'이라는 본질적인 가치 하나로 승패를 가르는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서바이벌이다. 시즌 1이 요리 서바이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시즌 2는 미쉐린 스타 셰프부터 대한민국 요리 명장, 그리고 전 청와대 총괄 셰프까지 합류하며 그야말로 '신들의 전쟁'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시즌의 백수저 라인업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미쉐린 2스타 '스와니예'의 오너 셰프 이준을 필두로, 김건, 김성운, 김희은, 손종원 등 파인 다이닝의 정점에 선 셰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여기에 47년 경력의 대한민국 요리 명장 박효남, 다섯 명의 대통령을 모신 전 청와대 총괄 셰프 천상현, 그리고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까지 합류하며 무게감을 더했다. 대중에게 친숙한 스타 셰프 레이먼 킴, 정호영, 샘 킴, 송훈의 참전은 물론, 글로벌 감각을 지닌 제니 월든의 합류로 한식과 양식, 중식과 일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에 맞서는 흑수저 80인은 '요리 과학자', '중식 폭주족', '서촌 황태자', '무쇠팔' 등 독특한 닉네임 뒤에 숨겨진 실력파들이다. 계급장과 명성을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증명해야 하는 이들은, 잃을 것이 없는 도전자로서의 절실함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해 백수저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심사는 시즌 1에 이어 '맛의 대중성'을 대표하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맛의 완벽성'을 추구하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가 맡아, 날카롭고도 상반된 시각으로 참가자들의 요리를 평가한다. 두 심사위원이 눈을 가린 채 오직 미각에만 의존해 평가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트 테스트는 이 프로그램의 백미로, 그 어떤 편견도 개입할 수 없는 공정한 승부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흑백요리사' 시즌 2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한국 미식 문화의 다양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화려한 파인 다이닝의 테크닉부터 골목 식당의 깊은 내공, 그리고 사찰음식의 정갈함까지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넘어 미식 여행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이번 시즌은 한국 요리의 역동성과 셰프들의 장인 정신을 다시 한번 조명하며, K-푸드 열풍을 이어갈 주역이 될 것이다. 과연 흑수저의 반란은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백수저의 품격이 지켜질 것인가. 그 치열한 맛의 전쟁터로 여러분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