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의 동쪽
- 6
- 촬영지
- 1
- 국가
- 2026
- 연도
줄거리 +
1900년대 초, 독립심 강한 여성 캐시 에임스가 트래스크 가의 형제 애덤과 찰스 사이에 들어서면서 두 세대에 걸친 가족사가 시작된다. 강압적인 아버지 밑에서 서로 정반대의 길을 택한 형제의 집에 캐시가 머물면서 둘 사이에 불화가 싹튼다. 애덤은 캘리포니아 살리나스 밸리에 새 보금자리를 꾸리려는 꿈을 좇는다. 존 스타인벡의 소설을 조이 커잰이 7부작 리미티드 시리즈로 옮겼고, 가스 데이비스와 로르 드 클레르몽토네르가 연출했다. 플로렌스 퓨가 캐시를, 크리스토퍼 애벗이 애덤을, 마이크 파이스트가 찰스를 연기하며 훈 리와 시아란 힌즈도 함께 나온다. 2026년 10월 1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뒤, 10월 5일부터 11일까지의 넷플릭스 글로벌 영어 TV 주간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이야기는 캘리포니아에서 펼쳐지지만, 촬영은 태평양 건너 뉴질랜드에서 했다.
남섬 오타고 지방의 오아마루 옛 시가지와 더니든 공원은 걸어서 둘러보기 좋고, 북섬 오클랜드의 앨버턴과 하이윅은 집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역사 가옥이다. 데번포트 첼트넘은 주민이 사는 동네라 거리에서만 둘러보는 게 좋다. 마니오토토의 트래스크 농장은 세트였으니 산맥 풍경을 보러 간다고 생각하는 편이 맞다.
촬영지
Oamaru Victorian Precinct, Oamaru, New Zealand
이야기 속 살리나스 시내 거리 장면을 찍은 곳이다. 오아마루의 빅토리아 시대 역사지구에는 흰 돌로 지은 옛 건물이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힐 만큼 많고, 보존 상태도 좋다. 제작진은 이 구역을 일주일 동안 막고 촬영했으며, 오아마루 증기기관차 협회의 철도 차량 기지도 화면에 담았다. 크리에이터 조이 커잰은 뉴질랜드에 골드러시 시절 지은 빅토리아풍 건물이 허물어지지 않고 많이 남아 있어, 미국의 한 지역에서 찾을 때보다 고를 수 있는 장소가 훨씬 많았다고 말했다. 역사지구는 걸어서 둘러보기 좋다.
Queens Gardens, Dunedin, New Zealand
2화에 나오는 1898년 보스턴 장면은 더니든 시내에서 찍었다. 캐시가 걷는 보스턴 거리는 프린시스 스트리트이고, 캐시가 아파트 창밖으로 바라보는 공원은 퀸스 가든스다. 캐시가 들여다보는 옷가게 진열창은 로어 스튜어트 스트리트에 있는 테이스트 머천츠의 앞면을 의상실과 모자 가게로 꾸민 것이며, 더니든역도 잠깐 나온다. 촬영 당시에는 시내 일부 구간을 하루 동안 막았다. 공원과 거리는 누구나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Cheltenham Road, Devonport, Auckland, New Zealand
제1차 세계대전 무렵 살리나스의 주택가 장면은 오클랜드 데번포트의 첼트넘 동네에서 찍었다. 이곳의 집들은 집 안팎 장면에 두루 쓰였다. 2025년 2월 촬영 당시 첼트넘 로드 일대의 주택가는 1900년대 초 분위기에 맞춰 새로 칠해졌다. 지금도 주민이 사는 동네이므로 거리에서 바라보는 데 그치는 편이 좋다.
Alberton historic house, Mount Albert, Auckland, New Zealand
오클랜드 마운트앨버트에 있는 옛 저택으로, 문화유산 기관 히스토릭 뉴질랜드가 관리한다. 이 기관이 관리하는 집 가운데 앨버턴과 하이윅, 코로만델반도의 템스 광산학교 세 곳이 촬영지로 쓰였다. 기관의 오클랜드 관리 책임자 타냐 윌킨슨은 세 곳이 이 작품의 배경으로 뽑혀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했고, 직원들은 제작진이 방을 사람이 사는 집처럼 꾸몄다고 전했다. 앨버턴은 일반에 공개돼 있어 안을 둘러볼 수 있다.
Highwic historic house, Newmarket, Auckland, New Zealand
앨버턴과 함께 촬영지로 쓰인 히스토릭 뉴질랜드의 저택으로, 오클랜드 뉴마켓에 있다. 두 집에서 찍은 장면으로는 5화에서 리가 트래스크 집을 떠난 뒤 묵을 자리를 찾는 장면이 있다. 집 안은 관람료를 내고 둘러볼 수 있는 역사 가옥 박물관이고, 정원은 누구나 무료로 거닐 수 있다.
Hawkdun Range, Maniototo, Otago, New Zealand
살리나스 밸리에 있는 트래스크 농장의 외딴 풍경은 센트럴 오타고 마니오토토 지역의 호크던 산맥 자락에서 찍었다. 오테아케 보호공원 근처 힐스 크리크 일대가 촬영지로 꼽히며, 메마르고 거친 언덕은 농장의 고립감과 황량함을 그대로 보여 준다. 트래스크 가족의 집은 제작진이 처음부터 새로 지은 세트라 실제 농가가 아니다. 산맥과 들판 풍경을 보러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 편이 맞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