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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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지
- 2
- 국가
- 2026
- 연도
지원해 줄 인력들은 산불을 끄러 갔고, 이젠 통신도 두절됐다. 호포 출장소의 범석과 성애는 노인들뿐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놈을 쫓아서 산으로 향했던 청년들과 성기는 되려 놈들의 사냥감이 되어 버린다. 무지가 빚어낸 불행의 씨앗은 입장의 차이를 거쳐 온 우주의 비극이 되고야 만다. 나홍진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SF 액션 스릴러다.
나홍진 감독이 남해안 끝자락 해남 북평면과 남창 마을을 통째로 극 중 고립된 시골 마을로 바꿔놨어요. 완도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두륜산 자락과 갯벌, 조용한 포구가 한 동선에 다 들어오니, 영화 보고 나서 한적한 남도 바닷마을 특유의 공기를 걸으며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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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노인들만 남은 극 중 마을(호포 출장소 일대)의 실제 무대. 범석과 성애가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주민을 지키려 사투를 벌이는 장면들이 이 조용한 남창 마을 골목과 들녘에서 촬영됐다.
근처 맛집
촬영지 주변 인기 식당
전남 해남군 북평면
북평면 일대 해안과 산자락이 마을 바깥 추격전과 산속 장면의 배경이 됐다. 완도대교로 이어지는 길목이라 갯벌과 포구, 두륜산 줄기가 가까워 영화 속 고립감과 광활함을 함께 담아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작진이 호포항 마을 특유의 분위기를 담으려 국내외 여러 지역을 오가며 촬영했는데, 제주도에서도 마을 장면 일부를 찍었다. 구체적인 촬영지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니, 영화 속 한적한 시골 마을을 떠올리며 제주 바닷마을을 천천히 걸어보는 것도 좋다.
경남 합천군
칸 현장 리포트(중앙일보·위키트리)가 해남·제주·루마니아와 함께 호프의 마을 장면 촬영지로 꼽은 국내 촬영지. 경남 합천 어느 지점인지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을 장면 일부가 이곳에서 찍혔다.
근처 맛집
촬영지 주변 인기 식당
Retezat National Park, Romania
영화 속 원시적인 숲을 완성한 루마니아의 국립공원. 카르파티아 산맥의 손대지 않은 숲에 감독이 반해 이곳에서 대규모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자연광 아래 숲속을 내달리는 백마를 120프레임 고속으로 담아낸 장면이 여기서 나왔다.
Valea Sambetei, Brasov, Romania
레테자트와 함께 루마니아 촬영을 이룬 또 한 곳으로, 파가라시 산맥에 자리한 카르파티아 산속 계곡이다. 감독이 스무 곳 넘는 숲을 답사한 끝에 고른 장소로, 이 계곡에서는 이틀에 걸쳐 드론을 활용한 액션 장면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