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그 스타 - 마지막 희망
- 5
- 촬영지
- 1
- 국가
- 2026
- 연도
대유행병이 세상을 휩쓸고 9년이 지난 뒤, 조종사 히그는 낡은 세스나 한 대와 개 한 마리, 그리고 무장한 이웃 뱅글리에 기대어 버려진 공항 격납고에서 하루하루를 버틴다. 어느 날 우연히 잡힌 낯선 무전 신호가 그를 아직 사람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으로 이끌고, 히그는 안전한 격납고를 벗어나 미지의 하늘로 떠난다.
아브루초의 시렌테벨리노 자연공원과 프레투로의 파르키 공항이 히그의 격납고 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 로마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이면 닿는 산악 국립공원이라, 영화 속 황량한 하늘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등산화를 챙기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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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

Aeroporto dei Parchi Preturo L'Aquila Italia
주인공 히그가 개 한 마리와 함께 살아가는 격납고의 실제 배경. 라퀼라 프레투로 지구에 있는 소형 공항으로, 활주로와 격납고가 그대로 영화의 은신처가 됐다. 원작 소설에서도 주인공이 공항 격납고에 산다는 설정이 이 장소 선택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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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indoli L'Aquila Abruzzo Italia
촬영 첫 클래퍼보드가 켜진 마을. 해발 1,375미터 산악 마을 오빈돌리는 겨울 스키 리조트로도 알려져 있는데, 영화에서는 문명이 무너진 뒤 인적이 끊긴 산간 지대의 배경이 됐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직접 현지를 답사한 뒤 촬영지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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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co Naturale Regionale Sirente-Velino Secinaro Abruzzo Italia
영화 속 황폐해진 하늘과 산맥 장면 대부분이 시렌테벨리노 자연공원에서 나왔다. 세치나로 마을 인근까지 이어지는 아펜니노 산맥 보호구역으로, 해발 2천 미터급 봉우리와 고원 초지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실제로 트레킹 코스가 여럿 있어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Avezzano L'Aquila Abruzzo Italia
마르시카 지역의 중심 도시 아베차노 일대에서도 여러 장면이 촬영됐다. 옛 푸치노 호수 분지가 자리한 평야 지대로, 산악 로케이션과 대비되는 광활한 개활지 장면에 쓰였다. 아퀼라에서 차로 40분 거리라 산악 로케이션들과 묶어 하루에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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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sta del Cansiglio Veneto Italia
촬영 초반부는 이탈리아 북동부 칸시글리오 고원 숲에서 진행됐다. 벨루노 프레알프스 산자락에 걸친 숲과 초원 지대로, 고지대 침엽수림이 아브루초의 황량한 산악 장면과는 또 다른 톤의 야생을 화면에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