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상사
- 11
- 촬영지
- 1
- 국가
- 2025
- 연도
1997년 IMF 외환위기, 하루아침에 무너진 회사를 떠안게 된 철없는 재벌 2세 강태풍.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와 직원들을 지키기 위해 그가 진짜 사장으로 거듭나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무너진 시대를 버텨낸 보통 사람들의 끈기와 온기가 담겼다.
을지로 지하상가의 낡은 형광등 불빛부터 삼척의 에메랄드빛 부남해수욕장까지, 1990년대 한국의 공기를 그대로 담은 장면들이 화면 밖으로 걸어나온다. 드라마 속 그 골목을 직접 걸으면 외환위기를 버텨낸 사람들의 발자취가 발밑에서 되살아난다.
촬영지

을지로 지하도상가 서울 중구 을지로
강태풍과 태풍상사 식구들이 누비는 드라마의 핵심 무대. 빛바랜 간판과 좁은 통로가 늘어선 을지로 지하상가가 1990년대 후반 서민 경제의 풍경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근처 맛집
촬영지 주변 인기 식당






동작대교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인물들의 감정이 교차하는 도심 강변 장면이 촬영된 곳. 한강을 가로지르는 동작대교 아래 노상주차장이 밤 풍경의 배경으로 쓰였다.
근처 맛집
촬영지 주변 인기 식당






부남해수욕장 강원 삼척시 근덕면 부남리
태풍과 미선 가족이 모처럼 피서를 떠나는 14화의 무대. 극중 '삼포해수욕장'으로 등장하며, 군 보호구역이라 여름에만 열리는 삼척의 작고 투명한 비밀 해변이다.

브라운핸즈 개항로 인천 중구 개항로 73-1
극 중 을지로에 있다는 '태풍상사' 사옥의 외경과 사무실은 실제로는 인천 개항로의 이 노란 벽돌 건물이다. 1960년대 이비인후과 병원을 고쳐 쓴 곳이라 1층 접수 창구와 낡은 바닥 타일, 철제 계단이 그대로 남아 1997년의 공기를 만들어낸다. 촬영용 간판과 소품은 철수됐지만 카페로 정상 영업 중이라, 커피 한 잔이면 4층 옥상까지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근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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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353
태풍상사의 낡은 사무실과 대비되는 고급 사무 공간, 곧 회의실과 회장실 장면을 찍은 곳이다. 1988년 문을 연 유럽풍 호텔로 대리석 로비와 묵직한 라운지가 1990년대 대기업의 위압감을 대신했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로비와 라운지는 둘러볼 수 있어, 같은 서대문구의 연희숲속쉼터와 묶어 돌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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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분식 서울 관악구 호암로 553
2회에서 강태풍이 일을 배우고 싶다며 오미선에게 점심을 청하고, 두 사람이 마주 앉아 떡국을 먹던 분식집. 1988년 문을 연 신림동 즉석떡볶이 노포로 말랑한 떡과 쫄면 사리가 간판이다. 드라마 이전부터 방송을 여러 번 탄 동네 맛집이고 지금도 그대로 영업 중이라, 촬영된 자리에 앉아 같은 메뉴를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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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레 경기 화성시 향남읍 두렁바위길 49-13
강태풍이 꽃을 기르던 온실 꽃화원 장면을 찍은 곳. 젊은 농부들이 운영하는 농원형 베이커리 카페로, 통창 온실인 리프하우스 안에 허브와 꽃이 가득해 드라마 속 유리 온실 그림이 그대로 남아 있다. 화성 향남의 들판 가운데 자리해 대중교통보다 차로 가기 편하고, 카페로 상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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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따로국밥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8
3회에서 태풍상사 직원들이 폭우 속에 이태리 원단을 지켜낸 뒤 다 같이 아침을 먹던 국밥집. KBS 별관 근처에서 40년 넘게 자리를 지킨 노포로, 여의도 직장인들의 아침을 받아온 그 자리에 지금도 남아 있다. 밥과 국이 따로 나오는 따로국밥이 간판이라, 이른 시간에 들르면 촬영 장면과 비슷한 아침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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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깡이예술마을 부산 영도구 대평북로 36
7화에서 위기에 몰린 강태풍과 오미선이 부산 영도로 내려가 장차란의 도움을 받아 일을 풀어내는 장면의 무대. 수리조선소와 선박 부품 가게가 늘어선 대평동 일대로, 배 표면의 녹을 망치로 두드려 벗겨낼 때 나던 깡깡 소리에서 이름이 붙었다. 지금은 벽화와 안내센터를 갖춘 예술마을로 개방돼 있어, 골목을 걸으며 작업장 소리와 물양장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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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100
4회에서 강태풍과 오미선 일행이 기분 좋게 한잔 기울이던 해변 포장마차 장면을 찍은 곳. 방파제를 낀 백사장이 1997년 부산 항구의 밤 풍경을 그대로 살렸다. 1913년 문을 연 한국 첫 공설 해수욕장이라 부산 도심에서 접근하기 쉽고, 해가 진 뒤 백사장을 걸으면 화면 속 밤공기가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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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숲속쉼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2-75
강태풍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짚는 장면을 찍은 곳.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자락에 자리한 숲속 쉼터로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고 무료로 상시 개방돼 있어, 같은 서대문구의 스위스그랜드호텔과 묶어 돌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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