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어 아너
- 4
- 촬영지
- 1
- 국가
- 2024
- 연도
바닷가에 자리한 가상 도시 우원시티가 무대다. 우원지법 판사 송판호는 정의를 바라는 시민들이 의지하던 사람이었지만, 아들 호영이 뺑소니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밤 스스로 그 자리를 버린다. 죽은 아이는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의 아들이었고, 회장은 아들을 죽인 사람을 끝까지 쫓는다. 사고를 덮으려는 아버지와 범인을 찾으려는 아버지가 서로에게 다가서는 열 편짜리 대치극이다.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가 원작으로, 미국과 독일, 스페인에서도 리메이크됐다. 표민수가 기획하고 유종선이 연출했으며 김재환이 썼다. 2024년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ENA 월화드라마로 방송했고, 2026년 8월 넷플릭스에 올라온 뒤 한국 시리즈 순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촬영지가 전북에서 강원까지 흩어져 있어 하루에 묶어 도는 코스를 짜기는 어렵다. 그중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그 자체로 목적지가 될 만해 따로 하루를 잡아도 좋다. 관람료 없이 감방과 면회실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지만, 촬영이 잡힌 날에는 문을 닫으므로 출발 전에 확인하는 편이 낫다. 인천 실미도해수욕장은 물때를 맞춰 가야 갯벌 위로 드러난 길을 따라 실미도까지 건너갈 수 있다.
촬영지
익산교도소세트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전북 익산시 성당면에 있는 국내 유일의 촬영용 교도소다. 폐교한 초등학교 분교 자리에 세웠으며, 2005년 영화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교도소가 등장하는 영화와 드라마가 이곳을 찾았다. 뉴스앤북은 2024년 8월 29일 기사에서 이 세트장을 유어 아너 촬영지로 꼽았다. 장면과 회차까지 밝힌 자료는 없다. 높은 담장과 감시초소, 철창이 달린 감방과 면회실, 독방이 그대로 남아 있어 안을 걸어 다니며 둘러볼 수 있고 관람료는 받지 않는다. 촬영이 있는 날에는 관람할 수 없다.
실미도해수욕장 인천광역시 무의동
무의도 북서쪽 끝에 자리한 초승달 모양의 해변으로, 바다 건너에는 무인도 실미도가 보인다. 같은 기사와 팬이 정리한 로케이션 목록 모두에 이 해변이 올라 있고, 바로 옆 무의대교 공영주차장도 함께 적혀 있다. 영종구청 안내에 따르면 하루 두 번, 두 시간씩 물이 빠지면서 갯벌 위로 길이 드러나는데 이 길을 실미 모세길이라 부른다. 물때를 확인하지 않고 가면 해변에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춘천대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근화동
춘천 근화동에서 의암호 가운데 있는 섬 중도로 건너가는 다리다. 다리 이름은 개봉 직후 나온 촬영지 기사에 그대로 적혀 있고, 로케이션 목록에는 중도 안쪽 하중도길 세 지점이 나란히 올라 있다. 춘천시는 2025년 5월 보도자료에서 다리와 중도를 잇는 접속 계단 두 개를 그달 30일에 연다고 밝혔다. 의암호를 도는 자전거길을 따라온 사람은 그 계단을 이용해 중도로 내려선다.
파르나스타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자리에 들어선 지상 40층 오피스 빌딩으로, 2016년에 준공했다. 촬영지 목록에는 이 빌딩을 포함해 삼성동 159번지 주소가 여러 줄 몰려 있다. 사무동이라 위층에는 올라갈 수 없고, 방문자가 갈 수 있는 곳은 로비와 지하 파르나스몰까지다. 몰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이어져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건물 아래까지 걸어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