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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드라마 코미디
동백꽃 필 무렵
2019 40 에피소드 감독 차영훈
- 3
- 촬영지
- 1
- 국가
- 2019
- 연도
편견에 갇힌 채 살아온 동백이 아들 필구를 데리고 바닷가 마을 옹산으로 내려와 술집 까멜리아를 연다. 미혼모라는 이유로 동네의 입방아에 오르지만, 온 마을이 수군대는 사이 파출소 순경 황용식은 앞뒤 재지 않고 직진한다. 여기에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그림자가 마을에 겹치면서 따뜻한 동네 로맨스와 서늘한 스릴러가 한 화면에서 같이 굴러간다. 2019년 KBS2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했다.
극중 옹산은 충청도 바닷가 마을로 나오지만 실제 촬영은 대부분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했다. 게장골목도 까멜리아도 포스터의 돌계단도 전체 길이 457m짜리 일본인 가옥거리 한 줄에 몰려 있어서, 차를 한 번 세워 두고 걸어서 다 볼 수 있다.
촬영지
01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드라마가 옹산 게장골목이라고 부른 그 길이다. 1920년대 일본인 어업 이주민들이 지은 목조 가옥이 457m 줄지어 남아 있고, 촬영 기간에는 골목 간판을 전부 게장집으로 바꿔 달았다. 지금은 카페와 소품샵이 들어차 화면과 똑같지는 않지만 골목의 폭과 지붕선은 그대로다.
02
까멜리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35-1
동백이 운영하던 술집 까멜리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밝힌 대로 원래는 가옥거리 안 커뮤니티 공간 「문화마실」이었고, 종영 뒤 같은 이름의 카페가 그 자리에 들어왔다. 골목이 화면에서 보던 것보다 훨씬 좁아서 가게 앞은 대체로 사진 줄이 서 있다.
03
구룡포공원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메인 포스터를 찍은 가파른 돌계단과 그 위 언덕이다. 동백과 용식이 자주 오르내리던 길이고, 끝까지 올라가면 구룡포항과 가옥 지붕이 한눈에 깔린다. 계단이 생각보다 길어서 여름에는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에 붙는 편이 낫다.